2015.05.30

[대구MBC]
대구TP, 건강기능음료 생산기지

(2015-05-30)

당사 입주시설인 
(재)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의 
대구MBC 보도영상 입니다.

◀ANC▶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성 음료가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주문자가 원하는 건강기능성 음료를 
생산해주는 곳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대구테크노파크에 있는데, 
영세기업 뿐만아니라 대기업들의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 성서공단에 있는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 융합센터, 거대한 생산라인이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건강기능성 음료를 만드는 설비인데, 
하루 생산량이 많게는 10만개까지로 
웬만한 중소기업 못지 않은 
생산규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지금은 국내 한 대기업의 주문을 받아 
체지방 분해에 효과가 있는 음료를 
만들고 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지만 
생산설비가 없는 개인사업자들을 위해 
최소한의 운영비만 받고 
제조방법 개발에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해주고 있습니다. 

◀INT▶정현정 대표/음료제조업체(하단) 
"연구장비라든지 생산시설 자체가 저희한테 
부담으로 다가서는데, 그런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여기 계신분들이 전문인력이라서도움받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식약처로부터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인 해썹과 의약품 안정성 기준인 GMP 인증을 받아 
대기업들도 시제품 생산을 맡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해 천만개의 기능성음료를 생산해 
36억원의 매출액을 올렸고, 
천 4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했습니다. 

무엇보다 식품첨가물이나 포장재 등 
원부자재를 지역 업체 제품으로 사용해 
4억원의 관련기업 매출 실적도 냈습니다. 

◀INT▶조희준 센터장/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하단) 
"마케팅과 유통의 길을 확보해주기 위해서 
해외 수출상담회에 데리고 나가고, 전시회도 
참여하게 만들어주고"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만들어 
시장에 출시하게 해주고, 
관련기업 매출 증대와 고용창출까지 
일석삼조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